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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평택시, 싱가포르 슈퍼오닝 쌀·배 수출…프리미엄 브랜드 인지도 높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3-31 11:41 KRD7
#평택시 #공재광 #싱가포르 #슈퍼오닝 쌀 #브랜드인지도

공재광 평택시장, 지난 2015년 해외 수입업체와 슈퍼오닝 농산물 수출 협약체결

NSP통신-해외 싱가포르 수출 마아케팅을 벌이고 있는 공재광 시장을 비롯한 평택시 방문단. (평택시)
해외 싱가포르 수출 마아케팅을 벌이고 있는 공재광 시장을 비롯한 평택시 방문단.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이 GAP인증(우수농산물 인증)안정성을 확보해 해외시장 마케팅 강화로 지난해 쌀, 배 등 700톤의 수출실적을 거둬 매출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슈퍼오닝 쌀’은 지난 2015년도 싱가포르 첫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해 5월에도 이어졌다.

또 평택시는 철저한 품질관리로 신뢰와 슈퍼오닝 농특산물 통합 프리미엄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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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2015년 싱가포르를 방문해 농산물 수입업체들과 슈퍼오닝 농산물의 수출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소비자 평가 국가브랜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평택시에 따르면 이 슈퍼오닝은 WTO와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와 국제화와 세계화에 따른 글로벌 경쟁을 대처하고 고품격 브랜드로 발전시켜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통합 브랜드를 개발 운용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시는 평택시 농산물 통합브랜드 네임 및 디자인은 경기 평택시의 농산물 통합브랜드 Super O' ning은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해주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란 의미를 담고 있다.

또 디자인 설명은 O자를 큰 접시 형태의 원으로 표현하고 그 안에 아침 햇살과 넓은 대지의 모습을 담아냄으로써 평택의 깨끗한 자연환경이 만들어낸 풍성한 농특산물이 우리의 먹음직스러운 아침 밥상을 차려낸다는 의미를 담아 이미지화 했다.

GAP인증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지난 2008년도 국내 최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성 등을 분석하고 있으며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수시 유통점의 검사를 거쳐 평택시가 인증한 제품만 슈퍼오닝 쌀로 출하 할 수 있다.

평택시는 슈퍼오닝 쌀 가공시설은 최신 설비의 도정시설, 저온저장 보관창고와 토질, 미질검사가 가능한 장비를 갖추고 개별 농가별로 토양, 현미 샘플 등의 검사를 해 이곳에서 산출된 데이터는 다음연도 영농지도에 활용, 고품질 쌀 생산에 철저를 하고 있다.

특히 수확기에는 농업기술센터, 농협, 단지장, 농가 등이 농가별로 방문해 개별 포장 심사에 합격한 논에서 생산된 원료곡만 수매하고 가공 시에는 완전미 비율, 단백질 함량 등 10개 품목의 품질검사를 실시해 엄선된 쌀로 시중에 유통, 공산품 생산 시스템처럼 표준 매뉴얼에 의한 재배로 균질된 품질의 쌀이 생산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허윤강 평택시 농산물마케팅 팀장은 “슈퍼오닝 브랜드 쌀을 높여나가기 위해 4월 28부터 5월 14일까지 경기 고양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고양 꽃박람회 전시장에 참여해 홍보와 농산물 판매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전국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지난 2011년도에는 러브미 포장을 사용 할 수 있도록 표창을 수여 받기도 했다.

또 해외에도 상표 출원을 해 미래 지향적 브랜드로 육성을 한 결과 슈퍼오닝 쌀 지난 2007년 미국을 시작으로 독일, 호주 등에 수출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슈퍼오닝 배의 경우도 미국, 캐나다, 대만 등에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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