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제일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난 29일 발표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일환의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에서 호남제주권 7대 대학에 선정됐다.
산학협력 고도화형은 '산업선도형 대학' 육성을 통한 청년 취·창업 확대 및 중소기업 혁신 지원 등 국가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전문대학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은 주문식 교육과정 등 사회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확산을 통해 취업난과 구인난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순천제일대학교의 사업명은 ‘전라남도 전략산업을 위한 철강·석유화학 사회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으로 학생·산업체·대학이 함께 만족하는 현장중심, 융합중심, 창의성 3원칙하에 철강·석유화학, ICT융합기술 및 지역성장산업인 산업안전·복지 사회맞춤형 인력양성의 목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LGU+외 117개 협약기업, 대학 가족회사, 산학협력협의회 기업, 전라남도 전략산업, 미래산업을 대상으로 산업체 적정성 검토 심의 후 참여기업을 선정해 협약식을 체결하며 직무 및 지속성장성 기대 기업을 중점 발굴하고 있다.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은 산업체 등 교육수요자로부터 요구 받은 직무분야 및 교육과정에 따라 사회가 필요한 인력을 해당 산업체에 채용과 연계하는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체가 요구한 인재상에 맞는 학생을 산업체와 함께 공동 선발하고 교육과정과 운영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취업도 55% 이상 약정돼 있어야 사업에 선정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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