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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평택시 재난안전간담회.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여름철 재난대비 민·관·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한연희 부시장 주재로 자율방재단,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유관기관, 민간단체, 재난담당 공무원 등 민·관·군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연희 부시장은 “여름철 재난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자연재난으로 사유재산 피해 발생시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풍수해 보험을 많은 시민이 가입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홍보토록 하고 건축물 화재 등 사회재난에 대해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협력을 강화해 달라”며 강조했다.

이밖에 시는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과 관련 시민생활 안전대책 추진을 위해 오는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태풍,호후 등 자연재난에 따른 준비단계(상시대비체제, 사전대비단계), 비상단계(1,2,3단계) 총 5단계 근무체계를 편성해 24시간 상시체제로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재해발생시 신속한 이재민 구호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구호물자 구축, 방재물자 확보와 이재민 수용시설 및 응급복구 장비 지정을 통해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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