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7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강진읍 노인복지관에서 ‘백세팔팔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백세팔팔 건강교실은 한방보건교육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고 노인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한방적인 시술과 더불어 각종 체험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백세팔팔 프로그램은 총 18회에 걸쳐 실시한다.
치매, 중풍, 우울증, 관절염 등 대표적인 노인질환을 생활 속에서 식생활, 운동, 마음가짐, 명상, 일기쓰기 등을 통해 스스로 건강 관리하는 법을 소개한다.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한방적인 건강생활습관을 실천해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이 이뤄진다.
치매와 중풍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총명침과 지압, 도인안마체조를 실시하고 비즈공예, 비누 만들기, 체조, 레크리에이션 등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해 평소에 하기 어려운 체험활동을 통해 사용하지 않던 뇌를 사용하게 해 뇌를 활성화시켜 치매, 중풍의 예방에 효과를 유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날마다 ‘오늘은 뭘 하게 될까’기대감에 부풀어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며 “군이 우리들을 위해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줘 참 고맙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으로 만성퇴행성질환 예방과 치매 및 중풍 을 예방하여 “백세까지 건강한 강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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