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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약사회(회장 박수길)가 23일 사랑의 실버카 60대, 휠체어 5대 등 총 900만원 상당을 후원해 눈길을 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약사회(회장 박수길)가 23일 사랑의 실버카 60대, 휠체어 5대 등 총 900만원 상당을 후원해 눈길을 끈다.

시에 따르면 약사회측은 이날 실버카 등의 후원 물품 전달식은 평택보건소에서 열고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휠체어와 실버카의 도움이 절실하지만 경제적 부담이 커서 쉽게 구입하지 못했다"면서"약사회가 실버카를 기증해 주셔셔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수길 평택시약사회장은 “보행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이 실버카와 휠체어를 받으시고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희 회원들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후원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4회째 전달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박수길 평택시약사회장, 임원진, 평택시 보건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평택시보건소 관계자는"평택약사회에서 지난 2014년부터 올해 최근까지 실버카 총 200대(지난해 40대 포함)를 평택보건소를 통하여 지역의 경제적 소외계층과 건강상의 문제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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