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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도민안전’건설현장 직접 챙긴다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3-22 19:0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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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교량 및 위험도로 안전점검,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공사현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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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명호)는 21일, 22일 양일간 노후교량 정밀점검 현장, 위험도로개선 사업지구,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마무리 구간 등을 둘러보러 긴급 민생확인에 나섰다.

이번 현지확인은 위험시설물 점검실태를 현장에서 바라봄으로 밀도높은 정책을 수립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SOC망을 구축하고자 실시했다.

21일에는 경부고속도로 대구구간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건설되고 있는 상주~영천간 고속도로 공사의 마무리 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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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개통예정인 이 사업은 연장 93.9㎞로 2조1413억원을 들여 민자사업으로 건설되며 상주에서 영천까지 21분이 단축돼 물류비용 절감과 대구지역 외곽도로 교통난 해결에 도움이 예상된다.

다음 일정으로 30년이상 경과돼 노후교량으로 분류된 낙단교에 가서 안전 정밀점검을 실시했다.

발주처인 종합건설사업소로부터 교량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외부균열 상태, 이음구간, 철근탐사 등 안전실태를 조사하며 위원들은 안전의식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노후교량 점검을 직접 체험했다.

22일은 위험도로 개선지구로 분류된 영순도로 확장공사 확인에 나섰다.
영순도로는 노폭이 협소하고 갓길이 확보되지 않아 안전사고가 우려돼 꾸준히 민원이 제기되어 12여억원 사업비를 들여 올해 설계와 보상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2.2㎞구간에 선형개량 공사를 하게 된다.

김명호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은“노후교량 및 위험도로 등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시설에 대한 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함으로 안전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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