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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 관광단지, 민간투자사업 진행 종료될 듯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3-20 16: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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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제3자 제안 재공고 응모 제안서 1단계 평가 결과 탈락

NSP통신-평택시청사 전경. (평택시)
평택시청사 전경.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민간투자사업 재공고 등 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동원했음에도 사업시행자 모집에 실패함에 따라 민간투자사업은 더는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에 따르면 평택호관광단지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 재공고에 응모된 제안서에 대한 1단계 평가 결과 탈락 됐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 3월 6일 접수된 제안서에 대해 전문기관에 평가를 의뢰했고 그 결과를 지난17일 통보 받았으나 당초 기대와 달리 응모된 제안서가 제3자 공고에서 제시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통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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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관광단지 민간투자사업은 지난 2014년11월 관광단지 최초로 적격성조사를 통과하여 제3자 제안공고 등을 통해 제안자 모집을 시도해 왔다.

또 총사업비 1조5000억원을 투자해 4계절형 워터파크, 주제식물원, 특급호텔과 콘도 등을 설치해 서해안 관광메카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 앞으로 평택호관광단지는 총 83만평 중 권관리 지역 21만평은 자체조성계획에 따라 관광단지 개발을 계속 추진하고 대안․신왕리 지역 62만평은 주민의 재산권 침해 최소화를 위해 빠른 시일내에 관광단지 해제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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