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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오산시는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4월 둘째주까지 대민서비스 향상 및 개인별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집중 운영 한다.

금번 교육훈련과정은 시 공직자들이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교육훈련을 통해 습득하기를 원하는 수요를 반영 운영하게 됐다.

다양한 직무역량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개인적으로는 근무능률 향상을 도모할 뿐 아니라 조직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시민을 위해서는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질 좋은 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

교육과정은 3월은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 교수에게 배우는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 조직과 구성원 개인의 성과와 실적을 좌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프리젠테이션 능력 향상 과정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Presentation’을 진행한다.

또 4월은 인사혁신처 중앙공무원 교육원 객원교수이자 한국공공기관연구원 원장인 신문주 교수로부터 27년간 행정자치부 등에서 공직경험을 통해 쌓아온 ‘보고서 작성’ 노하우 과정과 6급 승진 1년차부터 3년차까지 공직자를 대상으로 중급관리자 리더십 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4월13일 교육일정의 마지막 날에는 시와 행정협약을 체결한 광명시에 있는 광명동굴과 광명업사이클문화센터 등을 벤치마킹하고 실무 담당 직원을 통해 사업발굴 계기부터 현재 운영하기까지 체험담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에 상급자를 보좌하며 후배직원들에게 정책 발굴은 물론 제안을 도모해 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중간리더로 책임의식을 부여하게 되는 교육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평생학습 도시를 지향하는 시 공직자로써 소양 함양을 위해 올해 11월까지 ‘미래오산희망포럼’이라는 네임으로 총 5회의 명사초청 특강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 3일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 사무국장이자 정원조성 본부장을 담당했던 순천시 최덕림 지방서기관을 초청해 ‘순천만 왜 창조인가’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시는 지역발전을 위해서 또한 변화와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공직자 한사람 한사람이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를 깨닫고 생각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역점시책교육과 더불어 직무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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