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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금강시민공원 화장실 등 2곳에 흡연감지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흡연감지기는 내장된 건전지로 작동하고, 화장실 내에 담배연기가 발생하면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경고음이 울려 흡연자가 담뱃불을 끄도록 유도하게 된다.
시는 앞으로도 시 주요관광지 화장실에 추가적으로 감지기를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최영환 하수과장은"공중화장실은 엄연한 금연구역임에도 여전히 일부 흡연자들의 담배연기와 꽁초 투기 등으로 인해 많은 시민이 불쾌감을 느끼고 있다"며"시는 이번 감지기 설치와 같은 행정서비스를 통해 더 쾌적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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