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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안국)에서는 영덕군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강좌를 개설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 강좌는 센터에서 직접 개설해 운영하는 것과 관내 단체에서 자체운영을 원할 시 강사를 파견해 주는 2가지의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센터에서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수요일 오후 7시에 중국어.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영어,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베트남어 반이 개설되어 운영 중에 있다.

이 강좌에 수강을 원하는 지역민들은 해당 시간에 등록해 수강하면 된다.

또 6세에서 초등학생까지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중국어와 베트남어,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영어강좌를 4월부터 개설해 12월까지 운영된다.

외국어 교실 운영을 희망하는 관내 유치원・초・중・고등학교, 교회, 읍면동 주민센터,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각급 단체에서 10명 이상이 되면 강좌를 개설해 결혼이주여성 이중언어(외국어) 전문강사를 무료로 파견된다.

파견되는 강사들은 결혼이주여성들로 외국어 강사과정을과정 수료한 전문 강사로 현재 학교, 어린이집, 학원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다문화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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