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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임피면 육계 농장, AI 최종 '음성' 판정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7-03-08 13: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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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문동신 군산시장이 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문동신 군산시장이 '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AI 청정지역’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달 28일 군산시 임피면의 육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정밀검사를 한 결과 8일 최종적으로 음성판정을 내렸다.

군산시는 최종 음성판정 결과 접수 후,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의거 설정됐던 방역대와 사육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명령을 해제하고, 사료 및 식용란 환적장 이용과 분뇨 반출제한 등 관련 방역조치사항을 일괄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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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신 군산시장은 “군산시에서 AI가 발병했다는 소식을 듣고, 고통스러워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며"최종 검사결과 음성판정이 나와 다행이지만 4개월여 고생한 농가와 시청 전직원들의 노고가 물거품 되지 않도록 AI의 종식 시까지 적극적으로 방역활동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는 8일을 '군산시 가금농가 일제소독의 날'로 정하고 소규모 가금류 사육농가 448호 1만5000여수와 소류지 94개소 등 방역 취약지역에 대해 시와 읍·면·동에서 보유한 모든 소독 장비와 활용 가능한 인력을 총 동원해 실제 현장에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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