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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경제청은 15일 전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광양만권 입주기업 지원 2017년 ‘기업지원 시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전남지방 중소기업청, 전남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한 17개기관과 광양만권 입주기업, 지자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기업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돼 평소 기업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국내 정치상황과 미국 신정부의 금리인상 및 보호무역 강화, 중국의 무역 제재 등으로 대내외 경기위축과 내수시장 감소로 경기침체가 우려돼 기업 자금지원, 개술개발, 판로개척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 중심으로 설명회를 구성해 기업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기업의 관심이 가장 높은 분야는 전남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 소개한 기업육성 자금 확대와 대출 금리 인하 등 정책 자금에 대한 내용이였다.

아울러 광양경제청은 1기업 1도우미제, 찾아가는 건강돌보미제, 기업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 기업사랑 자문단 운영 등 기업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과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신규 입주 기업 집중 컨설팅 T/F팀 운영,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될 광양만권 일자리 합동 취업 박람회, 1기업1마을 자매결연 등 신규 사업을 설명하고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앞으로도 광양만권에 입주한 기업의 애로와 고충 해소를 위해 기업 현장방문, CEO포럼 및 간담회, 워크숍 등 기업과의 소통 유대 강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좋은 산단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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