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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오는 10일까지 ‘9988 건강강사 자원봉사단’ 7기를 신규로 모집한다.
‘9988’은 99세까지 팔팔(88)하게 살자는 의미로, ‘9988 건강강사’는 지역사회 나눔 운동 실천과 봉사활동 분위기 확산 및 고혈압․당뇨병 없는 건강한 포항 만들기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시민자율 건강체험터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민자율 건강체험터는 시청, 남구청 및 동 주민센터 6개소, 평생학습원, 이마트, 장애인복지관 11개소이며, 3월부터 송림노인복지회관과 청림동 새마을금고 2개소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봉사단에 지원할 수 있으며, 신규 자원봉사자는 오는 21일 남구보건소에서 양성교육 및 실습과정을 거쳐 3월부터 혈압․혈당 무료측정 및 건강 상담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영희 건강관리과장은 “자원봉사단이 시민의 진정한 건강파트너가 되고, 나눔을 통한 기부문화 및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포항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원봉사단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지역보건팀(270-4044)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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