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교육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일에 이어 3일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북부)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남부)에서‘2017 학생 동아리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동아리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학생이 주도하는 동아리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운영 지원을 위해 마련했으며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와 고등학교 교사 495명이 참가한다.

연수 내용은 창의적 체험활동 통합운영 사례 발표, 학생 주도형 동아리 활성화 사업 안내 및 운영 방안 협의 등이다.

창의적 체험활동 사례 발표 시간에는 과천중앙고등학교의 교과와 진로, 동아리 활동을 통합해 학생이 스스로 만들고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 조성 사례와 파주 운정고등학교의 학생 주도의 정규동아리 및 자율동아리 활성화 사례를 소개하고 참가자들과 동아리 운영 전반에 대한 질의와 응답 시간을 갖는다.

특히 학생 동아리 대표단 워크숍, 학생 동아리 대표단에서 지원단을 구성해 동아리 발표회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동아리 발표회, 고등학생의 재능기부를 통한 학교급별 연합동아리 운영 등 새롭게 추진하는 2017년 학생동아리 활성화 사업에 대해 담당 장학사가 자세히 안내한다.

이어 학생 중심의 동아리 편성과 운영, 자율동아리 편성 절차 및 운영 방향에 대해 현장 교사들과 의견을 나누고 학생이 주도하는 동아리 발표회와 초･중･고교가 함께 하는 연합동아리 운영 방안도 논의한다.

홍성순 경기도교육청 문예교육과장은 “이번 처음 실시하는 학생 동아리 담당교사 연수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 학생동아리 대표단 워크숍, 학생동아리 발표회 등 학생이 주도하는 동아리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