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성군보건소 전경. (장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성군이 체중관리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 해부터 건강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성군 보건소는 잘못된 식습관과 신체활동 저하로 체중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비만탈출 건강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참여 주민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비만탈출 건강교실’은 건강한 체중관리에 중점을 둔 통합건강 프로그램으로 유산소운동(에어로빅), 근력운동, 식이조절을 위한 식이요법 교육과 건강상담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매주 2회 운영된다.

모집대상은 과체중과 비만으로 고민하는 30 ~ 55세 주민으로 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고 있어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는 운동과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 전문강사가 이끄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두석 장성 군수는 “주민들의 관심과 수요를 고려한 건강 프로그램 마련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보건 서비스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7일까지 장성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