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산시보건소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보건소(소장 전형태)는 치아의 결손으로 저작기능이 어려운 노인을 위해 '노인 무료의치(틀니)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의치(틀니)가 절실히 필요하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시술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에게 무료로 의치(틀니)를 보급해 구강건강을 최고의 수준으로 증진시켜 건강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으로 총 65명에게 72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기간은 23일부터 26일까지 이며, 읍·면·동 사회복지사에게 신청하면 된다.

시는 대상자 선정을 위해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구강검진 및 교육을 진행한 후 면접을 통해 최종대상자를 선정한다.

전형태 군산시보건소장은"무료노인의치보철사업 뿐만 아니라 지속적이고 다양한 구강관련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치아건강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