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한파 예보 수도계량기 보온조치 당부해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01-14 23:10 KRD7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상수도사업본부 #수도계량기 #보온조치

14일부 오는 16일까지 수도계량기 동파 대비해야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문수)는 이번 주말부터 기온이 영하 6~8℃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 피해가 우려되는 복도식 아파트와 외곽지 주택 등에서는 옥내 배관과 수도 계량기 보온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안에 헌 옷 등 보온재를 채우고, 속뚜껑과 외부 보호통 뚜껑은 항상 닫아두고, 외부 노출 배관은 반드시 스티로폼이나 보온재로 감싸고,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야간에는 욕조나 세면대의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여 받아서 사용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계량기가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어의 약한 바람으로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부어서 점차 따뜻한 물로 녹이며, 이 때, 50℃이상의 뜨거운 물로 녹이게 되면 유리가 깨지거나 열 손상으로 계량기가 파손되기 쉬우니 주의해야한다.

G03-9894841702

김문수 본부장은"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해 각 가정에서도 수도계량기 동파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수도계량기함의 보온상태를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수도계량기 유리가 깨졌을 경우에는 전화 121번이나 관할 사업소로 연락하면 담당 직원이 조치를 취해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