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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은 지난 6일 각 부서 업무를 기능 중심으로 조정해 신도청 이전, 고속도로ㆍ철도 시대 개막 등 획기적인 여건변화에 대응하는데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및 전보 등 총 169명의 직원을 임용한 이번 인사에서는 성장 동력 개발에 주력할 미래전략담당을 신설하고 체계적인 경관관리로 도시환경을 개선하고자 건축디자인담당을 신설했다.

또 신속하고 효율적인 감염병 대응을 위해 감염병관리담당을 신설하고 지역 농수특산물 판로 확보를 위한 인력을 증원했으며 업무의 연관성을 고려해 하천담당을 안전재난건설과로 이관하는 등 부서성격에 따라 업무도 효율적으로 조정했다.

이와 함께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한다는 의미에서 상하수도사업소의 명칭을 맑은물사업소로 변경했다.

군 관계자는"영덕군의 꿈과 희망을 구체화하는 각종 전략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중요 시기로 조직분위기 일신과 동시에 역동적인 군정 추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인사를 추진했고 군민을 위해 희생하며 열심히 하는 직원들이 주요 부서에서 일하고 승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여 조직성과 향상에 효과적이고 직원 개개인이 신뢰하는 인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ㆍ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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