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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원곡 ·일죽면 지역의 마을기반시설, 농촌경관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고 확충하는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1990년부터 지난 2004년까지 1단계, 지난 2005년부터 지난 2013년까지 2단계를 완료해 총 639억4700만원을 시에 집중 투자하여 열악한 농경환경에 큰 효과를 거뒀다.

또 지난 2014년부터는 3단계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시는 원곡면, 일죽면에 10억6300만원을 투입하여 마을 내 도로 및 배수로 정비, 세천 정비공사 등 3월 중순 공사 착공하여 연내 모든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는 미양면, 삼죽면에 총 10억6300만원을 투입하여 모든 사업을 년 내 완료하였으며 미양면 및 삼죽면 지역의 주민 설문조사 결과 만족한다는 의견이 약 76%로 매우 큰 주민 만족과 사업 효과를 거두었다.

또 재해 예방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미양면 고지지구 배수로 정비 사업은 매년 수해를 입던 농경 지역의 영농 편의를 도모했으며 지역경관 개선에 기여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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