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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교직원 대상 잠복결핵검사 추진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01-05 10: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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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교직원 2만2700명 검진 예정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학생 결핵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관내 교직원 2만2700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8월 결핵예방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은 근무기간 중 1회 잠복결핵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잠복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돼 있으나 아직 발병하지 않은 상태를 말하며 잠복결핵감염자 중 약 10%가 평생에 걸쳐 발병하는데 이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 이상 예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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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비용은 교직원 맞춤형복지 특별건강검진비 20만원에 포함해 결핵협회 및 교직원 특별건강검진 할인 제안 병원 등 단체할인을 받아 8만9060원의 검사비를 3만5000원으로 낮췄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 잠복결핵검사 조기 실시로 학생의 건강 및 학습권을 보호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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