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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점검을 마친 신천 스케이트장 (사진 = 대구광역시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썰매장과 스케이트장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주요점검 내용은 썰매장과 스케이트장 운영 및 시설물 유지관리실태, 허가조건 준수여부, 안전요원 정위치 근무, 안전수칙준수 여부, 보호장구 착용여부, 비상의약품 비치여부 등 안전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점검 결과, 운영 및 안전관리, 허가조건 준수 등 대부분의 사항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스난로 감지기 미설치, 제설기 전선 노후 등 경미한 지적사항이 있었으나 조치됐다.

대구광역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눈 썰매장 등 겨울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매뉴얼을 점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점검을 마친 썰매장과 스케이트장의 위험 요소가 발견시 대구광역시나 구·군 안전부서 또는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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