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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림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12-20 16:59 KRD7
#영덕군 #경상북도

앞서가는 선진행정으로 산림부문 시상 싹쓸이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이 경상북도 '2016년 산림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정책, 산림자원육성, 산림보호 및 산지관리, 산림휴양 및 녹색공간 확충분야 등 산림행정의 전 분야를 16개 세부지표로 나누어 평가한 결과다.

이로써 영덕군은 3년 연속 산불방지 최우수기관에 이어 산림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까지 선정돼 산림부문 시상을 싹쓸이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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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자원과 재정이 풍부한 시부와 경쟁해 거둔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

세부지표별 성과로 우선 산림행정평가 분야에서 산림예산이 전년대비 33% 증가했다.

도 단위 산림시책회의와 지속가능한 송이생산 연구포럼 개최, 산불방지 최우수기관 선정, 찾아가는 가정주택 정원수 관리 등 특수시책을 추진했고 소나무 재선충병 완전방제팀을 신설하며 앞서가는 산림행정을 펼쳤다.

산림자원육성‧이용 분야에서는 경제림‧큰나무공익‧송이소나무 등 46ha와 송이산 등 숲가꾸기사업으로 1,700ha를 조성했다.

임업인 표고버섯 재배사 지원사업과 취약계층 사랑의 땔감(100㎥)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산림자원을 지속적으로 육성한 결과 올해 289톤의 송이생산 효과와 608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발생시켰다.

산림보호 및 산지관리 분야에서는 전 군민이 동참한 산불 없는 녹색마을 건설로 3년 연속 산불제로(Zero)라는 유례없는 성과를 거뒀다.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관리, 재해 위험목 제거, 주민홍보 강화로 단 한건의 산림피해도 발생하지 않았고 산사태방지, 계류보전, 사방댐 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하여 산림보호는 물론 군민 재산과 인명을 보호했다.

산림휴양 및 녹색공간 확충분야에서는 산림생태문화체험 공원 일대에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며 금강소나무 회전교차로 식재, 오십천 경관 숲 조성, 주요도로변 특색 있는 가로환경 조성으로 여가 공간 및 휴식처를 제공하고 관광이미지를 개선했다.

권오웅 산림자원과장(이학박사)은"'2016년 산림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군민의 애림(愛林)정신 실천의 결과이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임업인 산림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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