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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에서는 지난 14일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와 광역교통망 개통에 즈음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수도권 파워블로거 기자단을 초청, 팸투어에 나섰다.

군은 지난 10월부터 종합쇼핑몰과 전자상거래 중개사이트 운영 회사를 통해 영덕군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그리고 주요관광지 홍보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팸투어단은 그 연장선으로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베이코리아와 영덕군이 다양한 직업의 영향력 있는 파워블로거 35명을 모집, 초청했다.

영덕군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영덕군 주요관광지 일원을 직접 방문 답사 후 자신의 블로그에 다녀 본 곳의 사진과 동영상 등 체험 기록을 게재 한다.

국내 누리꾼들이 검색을 통해 영덕군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매력도 느낄 수 있도록 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여 관광과 마케팅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다.

이번 팸투어는 군 관계자의 안내와 문화해설사의 해설로 사회적기업 영덕주조, 마을기업 창수메밀영농조합을 체험하고 영덕대게거리, 풍력발전단지,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 주왕산등산로 등 영덕 주요 관광지를 탐방했다.

참여한 한 블로거는 “영덕의 따뜻한 환영과 배려에 깊이 감사한다”며 “블로그에 좋은 글과 사진을 올려 영덕을 홍보함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로 영덕군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고 광역교통망 개통으로 영덕을 직접 만나는 기회가 늘어 날 것을 계기로 영덕으로의 관광 수요가 극대화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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