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티어, 3분기 영업손실 22.1억 원 기록…매출은 전년 동기比 4.3%↑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군은 유해야생동물(꿩) 인한 농작물의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을 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력으로 유해야생동물(꿩)을 구제하기 힘든 농민들을 위한 것으로 포획단 전원은 수렵면허를 보유한 자로서 2개조 10명으로 구성되어 9일부터 2017년 1월8일까지 1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군은 대리포획단 운영에 따라 총기사고 및 기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울릉경찰서를 통해 총기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고 읍.면을 통해 대리포획단 운영제도를 계속해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총기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대리포획단에게 눈에 잘 띄는 밝은 복장을 착용하도록 하며, 주민 및 관광객에게는 산행을 자제할 것을 알리고 마을 곳곳에 플래카드를 설치할 계획이다.
울릉군에서 2014년부터 2년간 포획한 유해야생동물(꿩)은 총 2421마리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유해야생동물인 꿩이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라 농작물 보호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대리포획단을 운영한다”며 “포획단이 활동하는 기간 동안 주민과 관광객은 불편하시더라도 유의사항을 잘 지켜 안전사고 예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