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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 소관부서 2017년도 예산심사 실시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12-05 17: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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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성, 선심성, 낭비성 예산이 편성되지 않도록 면밀하게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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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정호)는 제289회 도의회 2차 정례회 기간 중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소관부서의 2017년도 예산안 심의에 들어갔다.

2일 인재개발정책관실 심사에서 남진복 의원(울릉)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법학전문대학원 장학금 지원의 재검토와 찾아가는 영어체험교실 운영사업의 연간사업추진성과를 분석해 계속추진여부의 판단을 지적했다.

윤창욱 의원(구미)은 경북도립대학의 지원금이 전년대비 감액 사유를 질의하면서, 향후 정원 감축과 학과구조조정에 따른 도립대학의 종합계획에 대해 사전준비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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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식 의원(안동)은 직급별 및 파트별로 나눠 추진하고 있는 인재개발정책관실의 교육들을 분산 추진보다는 교육시스템을 재점검해 간소화시켜 교육효과의 극대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여성가족정책관실 심사에서 이상구(포항) 의원은 매년 동일한 예산계상과 시군별 규모와 달리 지원금액의 동일산출 등 치밀하지 못한 예산 계상을 지적하며 현실에 맞는 세밀한 예산 작성을 요구했다.

이정호(포항), 남진복(울릉) 의원은 결혼이민여성 이중언어강사 일자리창출사업의 예산투자 대비 효과가 의문시돼 사업초기인 만큼 사업의 확대보다는 추진결과를 분석해 추진여부 검토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5일 자치행정국 심사에서 이상구 의원(포항) 춘추고 제3서고 모빌렉 설치 사업의 경우 기존 서고의 규모에 비해 예산이 과다계상 됐으며, 앞으로 서고의 확충보다는 서류 간소화를 우선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정숙 의원(비례대표)은 자치행정국의 사업을 보면 유사중복 되는 사업도 많아 특히 행사성 경비의 경우 주관 단체의 자부담 포함한 추진 등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 운용을 요구했다.

이영식 의원(안동)은 새마을세계화 사업의 경우 유사중복으로 여러 가지 사업으로 분산, 편성했음을 지적하면서, 해외보다는 국내 새마을사업 추진을 주장했다.

박권현 의원(청도)는 청사운영에 관련된 사업예산의 경우 사전에 미리예측을 해서 추진해야 하며, 설치이후 기존 내부를 다시 리모델링을 하는 것은 예산낭비가 된다고 지적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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