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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동절기 어르신 생활안정 종합대책 추진···‘행복한 복지’ 박차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11-30 11:39 KRD7
#담양군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운영 강화 및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안전관리 점검 등 실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군민이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동절기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독거노인,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시설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군은 겨울철 한파에 건강관리가 필요한 756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강화해 건강과 안전 확인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통해 폭설·한파 발령과 그에 따른 행동요령 등을 전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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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파와 폭설 피해를 최소화하고 노인이용시설의 재난과 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노인복지시설 22개소와 경로당 350개소, 장애인복지시설 6개소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55개 경로식당 및 거점급식소를 지정해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 대상자 912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제공 및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노인 급식수준을 높이고 영양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겨울철 독거노인 보호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계층에 대한 행정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주변의 따뜻한 배려와 도움이 필요하다”며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알리는 등 겨울철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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