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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자치단체연합(NEAR), 안동에서 2016 국제포럼 개최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11-25 16:43 KRD7
#동북아시아자치연합 #경상북도 #안동시

'관광을 통한 동북아시아의 협력과 발전' 주제로 관광을 통한 협력발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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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사무총장 전재원)은 2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16 NEAR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보스트리코프 주부산 러시아 총영사, 변우희 한국관광학회 회장, 몽골 옴스아이막 지사, 경북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한 해외 5개국 회원단체 참가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2016 NEAR 국제포럼'은 NEAR 사무국이 (사)한국관광학회와 공동주관으로 '관광을 통한 동북아시아의 협력과 발전'이라는 주제로 세션별 주제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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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북아 지방정부의 관광정책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회원단체간에 관광분야 협력 모색으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미래 먹거리를 창출토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개막식에서 전재원 사무총장의 개회사, 김관용 경북도지사 환영사, 권영세 안동시장 축사,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기조연설, Eugene Y Roh Central Michigen Univ 교수가 특별연설이 있었다.

이후 세션시간은 관광과 지역발전, 지속가능한 관광과 국제협력, 동북아시아 상호 관광협력 등 3개의 세션주제로 진행됐다.

각 세션마다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의 동북아 관광분야 전문가를 발표자로 초청해 각국 지방정부의 관광정책과 모범사례를 소개하고 패널들의 토론과 참석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포럼 기간 중에 각 국가별 관광홍보와 전시부스를 마련해 동북아 자치단체를 알리고 관광 상품을 소개하며 자치단체간 실질적인 교류협력이 이뤄지고 참가자들에게 동북아 지방정부들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이해를 돕는 기회를 제공했다.

26일에는 참석자들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한옥으로 지어진 신청사의 건축미를 감상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가진다.

전재원 NEAR 사무총장은 개회사를 통해"동북아지역의 지속가능하고 성공적인 관광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지방정부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 마련과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의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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