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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오는19일 지역 독립운동과 독립운동인물 학술심포지엄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6-11-17 14:4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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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 현대사학회 주관해 독립운동 인물 등 재조명 일환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안성 독립운동 유공자 전국 세 번째, 경기도에서는 가장 많다. 선열 대상 300 명 넘을 가능성 있어 … 독립운동 인물을 확인할 수 있는 범죄인명부 삼죽면에서 발견, 최초 공개한다'

3ㆍ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안성지역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 인물들을 재조명하기 위해 오는 19일 '안성지역 독립운동과 독립운동 인물' 학술 심포지엄을 한국 근 현대사학회 주관으로 안성 3․1운동기념관 영상실에서 개최한다고 시는 17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8월부터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통해 안성지역의 독립운동 인물들을 발굴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학술연구 용역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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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안성 출신 및 안성을 연고로 활동한 독립운동가 210명의 행적 사실을 확인하였고 포상 가능한 독립운동가 최대 59명까지 신규 발굴했다.

이 같은 수치는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서울과 안동에 이어 전국 세번째에 해당하며 경기도에 첫번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학술심포지엄의 논고를 준비한 독립운동사 연구자들은 명실상부 ㆍ1운동 전국 3대 실력항쟁지임을 재확인시켜 줄 것이다.

이번 학술연구를 통해 안성이 의병, 청년운동, 사회운동, 의열투쟁, 광복군 등 광범위하게 항일운동을 펼쳐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지역임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독립운동 관련 유적지에 대한 조사연구도 발표되며, 특히 학술연구 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삼죽면의 범죄인명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학술 심포지엄에서는 안성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를 많이 배출하게 되는 실마리와 경기도내 시ㆍ군 중 독립운동사 연구의 지평을 열어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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