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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천안 야생조류 AI검출 고병원성 AI 긴급 방역 '비상'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6-11-16 10:3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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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류 농가 집중관리 돌입 …서운 ·미양 오리농가 동절기 휴식제 사업 우선 추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최근 천안 봉강천 일원 야생조류에서 고병원 AI 바이러스(H5N6)가 검출됨에 따라 시 관내에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한 긴급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시는 AI 긴급방역 및 가금류 농가에 대한 집중관리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사는 총 162개소 634만 여수의 닭과 오리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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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시는 방제차량 2대(시1,축협1)를 동원, 안성천․청미천 등 철새도래지와 서운․미양 가금류 농가 18개소에 대하여 집중 방역을 하고 있다.

읍면동 소독차 12대를 동원하여 가금류 농가 162개소에 대하여 주1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 ‘14년, ’15년에 AI가 중복 발생한 서운․미양지역 오리농가에 대하여는 선제적으로 '동절기 오리사육 휴식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농가 차단방역을 위한 고병원성AI 소독약품(1000kg)과 방역용 생석회(1500포)를 긴급 공급하는 것은 물론 가금류 전 농가(162농가, 634만7100수)에 주 3회 문자메시지(SMS) 발송하여 야생철새를 차단할 것과 축산농가 모임을 금지할 것을 홍보했다.

이와 관련해 황은성 안성시장은 “시와 인접한 천안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가 발생한 만큼 절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안성지역에 AI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재차 강조햇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 2014년과 지난해 연속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여 112만 수의 가금류를 살처분 매몰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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