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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나기보)는 15일 해양수산정책관에 대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업무보고와 함께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한 질의를 가졌다.

해양수산정책관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 질의에서 나기보(김천) 위원장은 내수면 보호어종 방류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함께 방류효과 극대화를 위해 방류 후 생존률을 높이는 방안의 강구를 주문했다.

배영애(비례대표) 의원은 바다사막화로 해양생태계 파괴의 심각성에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 연구와 정책적 대안마련을 주문했다.

윤종도(청송) 의원은 대게 불법 조업근절을 위한 단속강화와 함께 어업인의 어업질서 확립을 위한 의식변화 체험프로그램 개발․제공과 중국어선으로 인한 동해안 환경오염 및 어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최태림(의성) 의원은 미꾸리를 이용한 친환경 벼 시범사업과 같은 토속어류를 이용한 친환경 논 생태양식 개발을 확대 추진하고 지역특화사업과 연계를 주문했다.

한창화(포항) 의원은 수산경영인 육성사업의 융자금 금리가 현행 2%인데 비해 농어촌진흥기금은 1%로 형평성 차원에서 맞지 않아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해 금리인하 방안 강구를 주문했다.

황이주(울진) 의원은 연어포획 및 방류실적 사업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사업의 확대․추진을 위해 예산확보의 노력과 내수면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퇴치 방안으로 가물치 활용방안의 시범운영을 제안했다.

황재철(영덕) 의원은 소형기선 저인망 싹쓸이 불법 조업을 근절하기 위한 단속을 강화하고, 특히 정책건의를 통해 강력한 처벌규정이 제도적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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