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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전남 대표 ‘우수관광지’ 명성 재확인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11-10 11:33 KRD7
#담양군 #담양군 우수관광지

전남도 실시 소셜네트워크(SNS) 빅데이터 분석 결과 여행패턴 등 다양한 부문서 우수관광지 입증

NSP통신-담양군 메타세쿼이아 거리. (담양군)
담양군 메타세쿼이아 거리.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전라남도가 실시한 SNS기반 관광키워드 소셜 빅데이터 분석 결과 다양한 부문에서 전남을 대표하는 우수관광지임이 재입증됐다.

‘SNS기반 관광키워드 소셜 빅데이터 분석’은 여행목적, 시기분석, 여행패턴 분석을 통한 효과적인 마케팅 시점을 파악하고 맛집, 관광명소, 숙박, 축제에 대한 인기, 선호도 분석을 통한 특색있는 전남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실시했다.

온라인미디어 257개사이트, 네이버, 다음 블로그,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SNS) 내 총 284개 사이트를 이용해 지난 2015년 7월 1일부터 올 들어 지난 6월 30일까지 1년간 분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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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실시한 전라남도 빅데이터 분석 결과 네티즌 사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지역은 여수, 순천 다음으로 담양이 3위를 차지했고, 여행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비율은 여수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 전라남도 여행 키워드 중 가장 많이 언급된 인기명소 1위는 ‘죽녹원’, 20대 연령대에서 식사메뉴 선호도 떡갈비 1위, 10대 연령대에서 가장 인기있는 지역 1위, 커플여행지 2위, 가족여행, 친구여행지 인기순위 3위로 분석됐다.

전라남도를 찾는 여행지 유형별로 자연경관지가 63.2%로 가장 많이 언급됐으며, 역사관광, 체험관광 순이었다.

이 중 담양군은 자연경관 분야에서 죽녹원이 10대와 30대 연령대에서 전남 1위, 역사관광은 소쇄원으로 남성기준 인기명소 전남 1위, 체험관광지로 메타세쿼이아길, 문화시설은 호남기후변화체험관, 쇼핑은 죽물시장 등 5위권 내로 언급이 많이 됐다.

또 전라남도 각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는 담양대나무축제는 2위,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20대 연령대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다.

한편 테마, 레포츠, 숙박업소 언급량 기준에서는 순위권에 들지 못해 체류형 관광지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과제도 남겨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분석결과를 통해 유형별, 여행패턴별 맞춤형 관광마케팅을 추진하고, 봄·가을 여행주간 확대, 다채로운 인문학기행 프로그램, 음식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농임업·제조가공업·서비스업이 복합된 6차산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등 담양다움의 특성화를 살린 관광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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