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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창평면새마을부녀회, 지역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 기탁 ‘훈훈’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10-27 12:03 KRD7
#담양군 #창평면새마을부녀회 #창평면

‘제9회 슬로푸드·전통음식문화축제’ 수익금 일부 및 회비 보태

NSP통신-담양군 창평면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최형식 담양군수에게 담양인재육성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담양군)
담양군 창평면 새마을부녀회가 최근 최형식 담양군수에게 담양인재육성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은 최근 창평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례)가 지역의 인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최근 열린 ‘제9회 창평 슬로푸드·전통음식문화축제’ 기간 동안 창평면 27개 마을을 대표하는 부녀회원들이 주막과 음식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일부와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마련됐다.

창평면새마을부녀회는 평소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에 밑반찬 등을 전달하며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 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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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례 회장은 “지역의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활동이 조금만 마음을 모으면 단순한 참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위의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온정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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