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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위생과, 신규지정 모범음식점 영업주 간담회

NSP통신, 도종구 기자, 2016-10-24 21:18 KRD7
#구미시 위생과 #신규지정 모범음식점 영업주 간담회 #지정서 및 표지판 #10개 업소 신규 #박수연 위생과장

위생수준 향상 위해 ‘심사기준 강화 및 상시모니터링’

NSP통신- (구미시)
(구미시)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최근 올해 신규로 지정한 모범음식점 영업주 대상,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모범음식점 지정서 및 표지판을 전달 후 영업주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시는 올해부터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심사한 결과 10개 업소를 신규로 지정, 이로써 관내 전체 일반음식점 5350개소 중 모범음식점은 3.8%인 203개소로 소폭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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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음식점의 선정 기준은 △건물 내·외 환경 △화장실 상태 △음식문화개선 △좋은 식단이행 여부 △식재료 보관·관리상태 △종사자 개인위생 등 21개 항목 중 15개 이상 만점을 받아야 하는 녹록치 않은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특히 시는 지난해부터 ‘남은 음식재활용 안하기’ 등 ‘좋은 식단 실천여부’에 대한 심사를 강화, 이에 외부메뉴판 미설치 업소는 지정에서 제외시키는 반면 입식테이블 설치 업소는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박수연 위생과장은 “구미시는 모범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심사기준 강화 및 상시모니터링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정기 재심사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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