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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이사장 이필운)이 청춘(靑春) 페스티벌 호계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따뜻한 봄날과 밝은 청춘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축제로 매년 주제를 바꾸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고 있다.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준비한 할로윈 컨셉으로 영화 부산행을 모티브로 많은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게 진행했다.
축제에는 1000여명의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기존 댄스 위주의 공연발표 형식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가진 청소년동아리(미술 뷰티 로봇 봉사 등)들이 총 12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무대공연에는 소속동아리 17개팀 초청 4개팀 자유학기제 뮤지컬 1개팀 총 171명이 끼와 열정이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4개 분야(바리스타 공연기획 연예인 아나운서)의 진로체험을 호성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축제무대 사회 및 부스운영 등으로 병행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새로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정홍자 대표이사는"호계청소년문화의집이 호계지역의 문화공간의 중심으로 축제를 자리매김했다"며"청소년들이 안양의 미래이고 희망이다 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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