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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김구룡)은 지난 15일 영덕군 청소년풋살장, 영덕군탁구장, 영덕중체육관에서 관내 초, 중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스포츠클럽 주말리그 최종대회를 개최했다.

탁구, 풋살, 배드민턴 3종목에 지난 5월 21일부터 5개월간 4회에 걸친 리그전에서 각팀의 기량을 펼친 결과, 초등부에서는 영덕야성초(남자 풋살), 영덕야성초(남자 탁구), 축산항초(여자 탁구), 중등부에서는 영덕중(남자 풋살), 영해중(여자 풋살), 축산중(남자 탁구), 병곡중(여자탁구), 지품중(남, 여 배드민턴)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학교스포츠클럽은 자율 체율활동을 활성화시켜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을 돕고 건강한 여가생활의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스포츠클럽대회 리그전을 통해 학생들은 스포츠를 즐기며 살아가는 평생 건강의 기반을 마련했을 뿐 아니라, 상대방 선수의 득점에도 박수쳐주고 넘어진 친구를 일으켜주며 즐거운 분위기에서 스포츠 정신을 실천하며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인성교육을 실현하는 장이 됐다.

김구룡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살리고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의식과 올바른 인성을 지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며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이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돕고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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