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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 삼호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부터 전라남도 농업박물관일대에서 펼쳐진 2016 영암무화과축제에 복지홍보관을 운영해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복지홍보관에서는 그동안 삼호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했던 저소득 부자가정 밑반찬지원사업, 주거위기가정 희망드림home사업, 소외된 외국인근로자 생활지원사업 및 복지허브화제도를 홍보하고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의 복지상담을 실시해 든든한 복지파수꾼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원민우아동청소년발달재활센터, 새로일하기센터, 행복한가정상담소, 청소년수련관, 세한대학교 언어치료학과 학생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key걸이만들기, 언어발달검사, 청능검사, 성격유형검사, 여성취업상담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삼호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기만 민간공동위원장은 “홍보관을 운영함으로 주민들에게 생소하게 느껴졌던 협의체를 재인식시키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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