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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사 전경 (순천시)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3일부터 지방세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새롭게 바뀐 지방세 제도와 납부 편의 시책을 홍보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방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매곡동을 시작으로 읍·면·동별로 순회하며 지역주민과의 접촉이 많은 이·통장을 중심으로 지방세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9월에 부과된 재산세 등 주요 세목에 대한 이해와 지방세 전자납부 등 다양한 세금 납부방법 안내, 지방세 미납 시 불이익에 대한 사항을 미리 알려 시민들이 세금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시 담당자는 “찾아가는 지방세 설명회는 20인 이상 시민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서나 수시로 운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설명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소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생활밀착형 지방세정을 펼쳐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부터 활동을 개시한 순천시 마을세무사가 참석해 무료 세무 상담도 병행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세금 관련 고민이나 궁금증을 가지고 있지만 전문가와 상담할 기회가 없는 주민들은 누구라도 상담이 가능하므로 많은 분들이 참석해 세무 상담 서비스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지방세 설명회는 10월말까지 24개 전 읍면동에서 실시된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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