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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시 정책기획실은 12일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에 앞서, 시청 상황실에서 ‘자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기획예산담당관실, 문화관광담당관실을 비롯한 4개 본청 부서와 문화예술회관, 시립도서관 등이 참여해 부서별 내년도 업무방향과 주요사업들에 대한 보고 및 토론으로 논의됐다.

시는 민선 4‧5‧6기로 이어지는 2017년은 시정 연속성 위에 그동안 집약된 노력들을 가시적인 성과로 보여줘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 평가, 정책기획실에서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 추진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시정을 펼쳐나간다는 각오다.

이처럼 이번 보고회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향후 보완과 개선해 주요업무계획을 다듬어 갈 예정이다.

박세범 정책기획실장은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차질 없는 실행방안을 마련해 현안 사업별 세부추진계획을 세심하게 살펴주길 바란다”고 당부에 이어 “시민과의 소통 강화와 수요자 중심의 시책을 펼쳐나갈 것”을 함께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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