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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군(군수 최수일)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제2회의실에서 ‘도동 여객선터미널 피폭에 따른 종합대책 마련’ 이라는 주제로 군부대, 경찰, 소방서, 한전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현안과제토의는 ‘도동여객선 터미널 피폭으로 인해 사망 5명, 중상 7명, 경상자 20명 발생이라는 가상상황을 설정했다.
훈련참여기관별 전시 도상훈련 메세지 처리 상황을 울릉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에게 보고하는 등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울릉군은 토의에 앞서 지난 22일 오전 6시 을지연습 비상소집발령, 오전9시 ‘김관용 도지사’ 주재의 을지연습 일일상황보고와 영상회의 참관, 오전 10시 울릉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북한의 남한에 대한 핵도발 위협이 어느 시기보다 고조되는 등 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기 대응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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