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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최근 실시한 ‘다중지능상담사 3급 과정’에 참가한 교사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8일부터 2일 간 ‘꿈과 재능찾기 행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문 상담 인력 양성 과정인 ‘다중지능상담사 3급 과정’을 관내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전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올 해 자유학기제가 전면 도입돼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진로탐색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학생들의 고민을 함께 덜고 전공 탐색 등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

이번 다중지능상담사 3급 자격 과정을 통해 15명의 교사가 다중지능 검사와 상담, 진로지도법, 상담기법 등의 교육을 이수했으며, 전원 자격증 취득으로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진로와 적성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오는 9월 2일 진행될 ‘다중지능 상담사 2급 과정’과 ‘초중고 교육전문 강사 과정’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인력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담양군 진로진학 박람회, 2017년 진로비전 캠프 및 추수지도 캠프의 강사 또는 관리자로 배치될 예정으로, 이는 공교육 분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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