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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22일 실시한 2016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회.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은 22일 오전 6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관내 9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2016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에따라 군은 22일 오전 10시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최형식 군수를 포함한 군 담당급 이상 간부,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을지연습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훈련기간 중에는 대테러 훈련과 같은 실제훈련은 물론 주민참여 훈련, 사건메시지에 따른 도상훈련 등이 실시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방독면 착용 방법 등 대국민 홍보활동도 병행된다.

또 오는 24일 제402차 민방공대피훈련과 함께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훈련을 실시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비상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성일 부군수는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안보 및 비상대응태세 확립은 물론 국가 위기상황 발생시 군민들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전 공직자가 연습이 아닌 실전처럼 임해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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