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열린 ‘Global Applied Game 대회’ 참가자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국·내외 11개 대학 60여명이 참가하는 ‘Global Applied Game 대회’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와 포스텍이 주최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포항창조경제 혁신센터에서 개최된다.

Global Applied Game 대회는 대학생의 창업마인드 함양을 위해 현장에서 1팀이 5명으로 구성해 48시간내에 전문가의 감독과 코칭으로 실현가능한 기능성 게임을 개발하고 제작 시연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네덜란드 HKU, 일본NIhon Univ, 중국 Jilin AnI, 서울대, 가천대, 상명대, 호서대, 홍익대, 포스텍 등이 출전한다.

심사위원은 게임물관리위원회, 네덜란드 대사관, 네덜란드 교육진흥원장, 참가대학 교수, 후원기업, APGC, 미래IT융합연구원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날인 24일 오리엔테이션을 겸해 포항 죽도시장, 포항가속기 연구소 견학에 이어 주제설계를 한 뒤 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

심사결과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시상하고, 특히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시제품에 대해서는 개발 및 창업컨설팅 적극 지원하고, 수상자에 대해서는 다음 대회인 네덜란드 대회에 출전 경비를 지원하게 된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포항이 우수한 대학과 뛰어난 R&D 기반을 갖추고 있어 이번 창업경진대회를 유치하게 됐다”며 “미래를 책임지는 대학생들이 창업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기술의 가능성을 체험하는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