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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지난 달 20일부터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재난취약시설 점검 및 폭염 취약 계층의 피해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구는 지난 3일 무더위쉼터 운영 및 취약계층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금호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방문했다.
냉방기 가동여부 및 비상구급품 구비 등을 점검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건강과 불편사항을 직접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매월동 아델리움&로제비앙 아파트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아이스 조끼 착용, 그늘막 제공 및 휴식제 운영 여부를 점검했다.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1~3시 사이에는 가능한 외부작업을 지양하는 등 근로자들이 폭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구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휴대전화 문자 및 재난예·경보 시스템, 재해전광판 등을 이용한 신속한 폭염특보 전파와 대응체계 이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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