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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금성관 환경정비를 하고 있다. (나주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역사문화관광도시 나주시가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함께 시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일제 환경 정비를 통해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시는 지난 달 25일부터 금성관을 비롯해 동점문, 서성문 등 4대 성문과 향교 주변에 대해 풀베기 등 일제 정비를 완료하고 나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

또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과 토요일, 수시공연 등으로 구성된 ‘나주 만의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시민의 문화복지와 관광객의 나주문화체험 수요를 충족하는데 힘쓰고 있다.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는 ‘살아 숨쉬는 향교, 서원만들기’를 통해 효와 선비체험, 전래놀이 등에 참가할 수 있고, 나주의 구석구석 숨겨진 마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이야기꾼 강좌도 월 1회 개최해 나주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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