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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농업기술센터, 폭염대비 농업인·농작물·가축 등 ‘안전관리 당부’

NSP통신, 도종구 기자, 2016-07-31 11:54 KRD7
#칠곡군 #칠곡군농업기술센터

(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온상승으로 인해 폭염 특보의 발생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의 건강 및 농작물, 가축’ 등에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인들은 농작업 시 짧은 휴식시간을 자주 가질 것, 물을 자주 마실 것과 함께 폭염주의보·경보 시는 한낮(12~17시)에는 작업을 중단 후 휴식을 취해야 사고 및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렸다.

또 시설원예는 폭염지속 시 측창, 천창 개방 등 환기를 철저히 하고 이동식살수기 등을 이용해 작물의 특성에 맞는 적정 온도를 유지해야 고온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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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는 과실의 일소피해(햇볕에 타는 현상)와 과실비대에 영향이 미치며 탄저병 등 감염이 우려되므로 스프링클러, 점적관수, 미세살수시설을 이용한 물주기와 과실이 강한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과실이 많이 달린 가지는 늘어지지 않게 받침대로 받치거나 끈으로 묶어줘야 한다.

마직막으로 가축은 △적정 사육밀도 유지 △신선한 사료 △충분한 물 공급 △사료 통 매일 청소 △축사내부 시원한 물 뿌리기 △환풍장치 설치·가동이 열사병 및 가축전염병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최근 고온현상으로 우리지역에 폭염주의보·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농작업시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할 것”이며 또한 “농작물 및 가축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만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피해예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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