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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는 지난 20일 이정현 국회의원의 순천 사무실을 방문해 순천시에서 추진중인 정원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확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임종기 의장은 “정원지원센터는 산림청장이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원산업 진흥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하여 설치·운영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으므로 정원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은 전액 국비를 확보해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순천만정원을 국가정원으로 지정받은 목적은 첫째, 산림청장이 순천만국가정원에 정원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둘째, 순천만 국가정원 운영·관리비를 국비로 지원받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2015년 9월 5일 국가정원 지정 선포식에서 “정부는 순천만정원의 가치를 드높이고 이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국가정원 지정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는 황교안 국무총리의 말을 언급했다.

아울러 임종기 의장은 이정현 국회의원이 개정한 법률대로 정원지원센터가 원활히 설립될 수 있도록 국비 30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처럼 7대 후반기 의회는 '일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협력하는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힘차게 뛰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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