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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칠곡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는 조미영 씨 등 3명은 ‘도로교통법위반 피의자 검거 및 인명구조 유공’으로 칠곡서로부터 16일 감사장을 받았다.
조 씨는 지난달 새벽 모니터링 근무 중 새벽 2시 42분경 북삼읍 강진슈퍼 앞 도로에 주차 후 차안에서 자고 있는 운전자를 음주운전으로 의심하고 해당 경찰서에 신고해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 0.099%의 피의자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또 같은 달 김정순 씨와 최순선 씨는 새벽녘 술에 취해 길에 누워있는 사람을 확인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우려해 신고, 북삼지구대 순찰팀이 안전하게 귀가 조치했다.
모니터링요원 조미영 씨는 “비록 생계를 위해 시작한 일이지만 내가 사는 지역을 지킨다는 사명감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모니터링을 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칠곡군 영상정보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3년 5월부터 현재까지 절도·폭력 및 음주운전 등 범죄예방과 용의자 신고 300여건, 범죄해결을 위해 경찰서에 1300여건의 영상자료 제공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잠들지 않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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