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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식재산센터, IP Star 기업 현장방문 컨설팅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6-06-09 17:30 KRD7
#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

3년차 졸업예정기업 대하정공 밀착 컨설팅 실시

NSP통신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14년 IP Star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가운데 청도군 소재 대하정공(대표 김형득)을 방문해 마지막 지원년도인 2016년 기업의 니즈 파악을 위한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대하정공은 사무용 의자의 높낮이와 등받이 각도 조절을 위한 ‘메카닉’이라는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2014년도 IP Star 기업으로 선정된 이래 자사가 부족했던 특허기술과 제품 디자인을 보완하기 위해 특허·디자인 융합지원 사업 지원을 통해 핵심 특허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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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기업에서는 핵심특허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설계를 위한 전문 디자인 인력을 2명을 채용해 신규 제품 라인업을 마련하는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이날 김윤찬 이사와 이수석 연구소장이 참석해 지난 2년간의 지원 내용 및 성과를 검토하고 올해 마지막 지원년도에서는 지금까지 국내 기업으로의 납품 형식의 사업운영에서 벗어나 핵심특허와 디자인이 결합된 의자 완제품으로 해외 시장으로 진출이 필요하다는 니즈를 파악했다.

이에 해당 기업으로 특허·디자인 융합지원 및 이를 통해 새롭게 도출될 특허, 디자인은 물론 상표까지 지재권 모든 분야에서의 권리 확보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센터에서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기업을 상대로 수행하는 ‘IP 경영전략 컨설팅’을 통해 2015년 특허 1건, 디자인 11건 출원에 불과했던 것이 2016년 상반기에만 특허 3건, 디자인 7건을 출원함으로써, 하반기까지 지속적인 컨설팅을 수행 시 과년도 출원건수를 훨씬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업에서도 하반기에 디자인 분야의 2명의 인력을 추가 채용해 신규 제품의 디자인을 다양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경북지식재산센터 정연용 센터장은 “국내 시장의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고 관련 제품의 시장이 포화된 상황에서는 해외 시장 진출이 큰 대안이 될 수 있다. 해외 사업화는 국내시장과 달리 다양한 변수가 있으나 핵심특허기술과 디자인으로 무장한다면 이미 국내외에서 인지도가 있는 만큼 매우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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