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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차 유엔 NGO 컨퍼런스 천년고도 경주서 개회

NSP통신, 김장현 기자, 2016-05-30 17: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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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리더 등 4천여 명 경주집결, 경주 선언문 채택 등 지구촌 발전위해 다양한 콘셉 열려

NSP통신-최양식 경주시장이 전세계 NGO 리더 등 4000여명이 모여 지구촌 발전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세계적인 컨퍼런스가 옛 신라천년의 수도 경주에서 열리게 돼 취지의 화영사를 낭독하고 있다. (경북 경주시 제공)
최양식 경주시장이 전세계 NGO 리더 등 4000여명이 모여 지구촌 발전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세계적인 컨퍼런스가 옛 신라천년의 수도 경주에서 열리게 돼 취지의 화영사를 낭독하고 있다. (경북 경주시 제공)

(경북=NSP통신) 김장현 기자 = 전 세계 NGO 리더 등 4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유엔 NGO 컨퍼런스가 아시아 및 아프리카 최초로 대한민국 글로벌문화융성도시 경주에서 30일 오전 10시 마이스산업 중심 경주하이코 컨벤션홀에서 서막이 올랐다.

대회 클라이막스인 개회식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황교안 국무총리, 장순흥‧이일하 컨퍼런스 공동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시 의장 등 주요내빈과 홍보대사 가수 이승철, 성악가 박혜진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개‧폐회식, 환영리셉션, 라운드테이블, 워크샵 등으로 구성되고 빈곤 종식, 기아 종식, 양질의 교육보장, 생태계 보호, 글로벌 파트너십, 기관 소개와 네트워크를 위해 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해결을 위해 NGO 단체들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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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년 역사를 함께 해온 NGO 회의 중에서 전 세계 시민사회영역을 대표하는 가장 권위 있고 유서 깊은 행사로, 유엔에 등록된 1,500여개 NGO 대표들이 모여 유엔 지속가능개발 목표 이행 협력방안으로써, ‘세계 시민교육’이라는 대주제로 서로의 이해를 증진시키며 주요 이슈에 대해 NGO 기여방안을 협의하는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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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회까지는 독일 본, 프랑스 파리 등 일부 대륙에서만 진행되었으나 이번 제66차 대회는 유엔 공보국이 주최하고 포항 한동대학교, 한국NPO공동회의, 유엔아카데미임팩트, (사)드림터치포올 주관으로 아시아 및 아프리카 최초로 대한민국 경주에서 열려 대한민국 NGO의 역량강화를 도모하며 세계적 인사들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세계 평화와 교육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유엔이 올해부터 2030년까지 주도해 나갈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의 첫 해인 올해,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려 그 의미가 매우 남다르다.

경주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국제적 위상을 가진 천년고도 이미지 구축 및 세계유산을 지닌 역사유적도시임을 홍보하고 MICE 산업의 발전도모 및 경제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6.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컨퍼런스 전문위원회에서 6월 30일 뉴욕 UN본부 회의에 상정․확정될 향후 15년간 세계 시민사회의 지표가 될 ‘경주 선언문’을 채택하는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세계 NGO 리더 등 4,000여명이 모여 지구촌 발전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세계적인 컨퍼런스가 옛 신라천년의 수도 경주에서 열려 지구촌에 글로벌문화융성도시 경주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계기를 만들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경주선언문 채택 등 역사적인 행사가 성황리에 피날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장현 기자, k2mv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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