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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전동평 군수)과 영암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28일 실내체육관에서 600여 명의 아동,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하는 영암군 지역아동센터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동들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을 제공하고 화합의 기회를 통해 아이들에게 소속감과 자존감을 높여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 앞서 우리군 아동들을 위하여 덕진면 출신 장애인교통문화총연합 전남지부장 정병호님의 장난감 전달식도 함께 이루어 졌다.

영암군 드림스타트, 장애인교통문화영암지부 등 18개 지역아동센터에 기증되는 장난감은 총 1000여만 원 상당의 37종 214점으로, 정병호님은 지난해에도 장난감 83점을 기증한 바 있는 숨은 독지가이기도 하다.

전동평 군수는 “여러모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아동복지 증진에 헌신하고 봉사한 이미영, 정현규 센터장과 이순희, 문세라 생활복지사에게 노고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자라 꿈을 키우고 미래 사회의 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청소년 문화 그린존을 조성하는 등 명품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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